김용철 PBA 해설위원 별세…당구 용어 우리말 순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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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피비에이(PBA)의 김용철 해설위원이 13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용철 해설위원은 프로당구 출범 이후 해설자로 활약했고, 피비에이가 추진한 당구 용어 우리말 순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기여했다.
프로당구 출범 이후 당구의 흥행과 당구의 생활스포츠화, 유소년을 위한 당구 게임 개발 등 시장과 저변확대를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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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피비에이(PBA)의 김용철 해설위원이 13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
김용철 해설위원은 프로당구 출범 이후 해설자로 활약했고, 피비에이가 추진한 당구 용어 우리말 순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기여했다.
세계 3쿠션 챔피언인 고 이상천 회장에게 발탁돼 대한당구연맹(KBF) 전무로 3쿠션 중흥기를 이끄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했고,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프로당구 출범 이후 당구의 흥행과 당구의 생활스포츠화, 유소년을 위한 당구 게임 개발 등 시장과 저변확대를 위해 애썼다.
여자프로당구 현역 선수인 부인 오경희씨는 “수많은 대회를 만들고, 선수를 길러냈고, 아이디어가 많은 이였다”고 말했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지하 1층)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8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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