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늘 나는 택시’ 양산에 일본 기업 참여

KBS 2023. 10. 13. 23: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하늘 나는 택시 양산에 일본 기업이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열린 항공쇼.

미국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하늘 나는 택시가 처음으로 공개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특징은 전기에너지로 조용히 이동하고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것.

시속 220킬로미터로 날아, 차로 한시간 걸리는 거리를 7분이면 도착합니다.

[관람객 : "정말 근사합니다. 혁신적인 기능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이 비행 택시의 양산을 일본의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돕고 있습니다.

3년전 이 벤처기업에 출자한 토요타.

직원이 상주하며 양산 공정의 효율화를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펠러 블레이드 가공 장비의 경우 사람이 하면 30분 걸리던 작업을 1분만에 끝냅니다.

[디디에 파파도풀로스/개발업체 : "생산을 확대하고 효율을 높여, 수백, 수천 대의 하늘 나는 택시를 만들 수 있죠."]

이 하늘 나는 택시는 오는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상용 운용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