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뒤 '짝퉁' 시계 밀수 급증...1위는 롤렉스
이준엽 2023. 10. 13. 23:52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어들었던 모조품 밀수입이 엔데믹 시작 뒤 활성화되면서, 이른바 '짝퉁' 명품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고용진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지적 재산권 위반이 적발된 수입 시계·가방은 모두 3천2백억여 원어치로 10억 원어치였던 1년 전보다 320배 정도 늘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모조품 적발 금액이 가장 큰 시계 상표는 '롤렉스'로 천2백억여 원어치에 달해 상위 10개 상표 적발액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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