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댄 번과 2025년까지 재계약...하우 감독 "그는 팀의 핵심 선수"

신인섭 기자 2023. 10. 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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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번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이어나간다.

뉴캐슬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수비수 번과 2025년까지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번도 당시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번은 2025년까지 뉴캐슬과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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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SNS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댄 번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이어나간다.

뉴캐슬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수비수 번과 2025년까지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번은 뉴캐슬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축구화를 신었다. 하지만 당시 번은 방출되면서 한차례 아픔을 겪었다. 이후 달링턴FC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09년 4부리그였던 달링턴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풀럼, 위건, 브라이튼 등으로 팀을 옮기며 경험을 쌓았다. 번은 198cm의 큰 키를 활용한 피지컬 싸움, 공중볼 경합에서 큰 장점을 보여줬고, 빠른 발을 보유해 센터백은 물론 풀백으로까지 뛰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이에 뉴캐슬이 러브콜을 보냈다. 뉴캐슬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게 된 뉴캐슬은 활발한 겨울 이적 시장을 보냈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시작으로 크리스 우드, 기마랑이스, 맷 타겟 등을 영입했다.

번도 당시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번은 주로 레프트백으로 뛰며 우측의 트리피어, 중앙의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와 4백 라인을 구성했다. 뉴캐슬은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러한 활약에 뉴캐슬은 재계약을 제시했다. 번은 2025년까지 뉴캐슬과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그는 "이 클럽에서 뛰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첫 계약 당시 '임시 계약'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첫 계약보다 재계약을 맺은 것이 훨씬 더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디 하우 감독도 번의 재계약을 반겼다. 그는 "번은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이기 때문에 그가 우리와 함께 머물게 되어 기쁘다. 그는 우리 팀의 핵심 선수이며, 그가 도착한 이후 우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는 훌륭한 클럽을 대표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성공에 굶주려 있다. 이는 팀과 클럽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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