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야외 활동량 증가…무릎 부상에 주의하세요!
[KBS 울산]쾌청한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됐습니다.
야외활동 즐기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운동이나 가을 산행을 만끽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급격히 활동량이 늘어나는 반면, 일교차가 커져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은 낮아지면서 부상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특히, 등산을 할 때 장시간 졍사진 곳을 오르내리며 몸무게의 하중이 무릎에 실리고, 내리막에 미끄러 질 수 있어 무릎부상에 주의해야합니다.
[김한욱/정형외과 전문의 : "본인 체력과 운동량에 맞춰서 적절한 중량과 운동량을 설정하고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하는 것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활동 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고 미끄러지지 않고 하중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운동 종목에 맞는 안정적인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등산을 할 땐 무리하지 말고 가급적 천천히, 자주 쉬면서 올라가는 것이 좋고, 보폭은 평지보다 좁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유연성을 늘려주는 운동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무리한 운동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무릎 부상이 발생했을 때 얼음찜질 등으로 부종과 염증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얼음을 부상 부위에 15~20분 동안 적용하고, 1~2시간 간격으로 반복을 해주어야합니다.
무릎 부상을 당했을 때, 무릎에 휴식을 주고 안정화하기 위해 압박밴드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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