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4-0 대파한 클린스만호, 하루 달콤한 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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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튀니지를 대파한 클린스만호가 달콤한 외박을 선물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10월 첫 번째 A매치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다가 지난달 유럽 원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클린스만호는 튀니지를 잡고 A매치 첫 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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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안방에서 튀니지를 대파한 클린스만호가 달콤한 외박을 선물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10월 첫 번째 A매치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선발로 나선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A매치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상대 자책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맹활약했다.
후반 교체로 나온 황의조(노리치시티)는 추가시간 팀의 네 번째 골로 쐐기를 박았다.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다가 지난달 유럽 원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클린스만호는 튀니지를 잡고 A매치 첫 연승을 달렸다.
지난 6월20일 엘살바도르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다.
클린스만호가 부임 후 2골 차 이상 승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모처럼 화력쇼를 펼친 태극 전사들은 튀니지전을 마친 뒤 하루 달콤한 외박에 나선다.
선수들은 토요일 하루 쉬고 일요일 오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튀니지를 완파한 클린스만호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입소해 담금질을 해온 대표팀은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베트남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5위로 우리나라보다 몇 수 아래로 평가된다.
역대 전적에서 24전 17승5무2패로 크게 앞선다.
베트남전은 다가올 11월 월드컵 2차 예선과 아시안컵에서 밀집 수비를 구사할 약체팀들과의 경기를 대비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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