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생태계, 최고기술책임자로 종근당 출신 김홍석 박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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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내 11개 전문 기업이 모인 인바이츠생태계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홍석(사진) 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기획실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홍석 CTO는 앞으로 인바이츠생태계의 연구개발(R&D) 전체를 총괄하며, 유전체 데이터를 통한 항암백신 및 항암신약 과제를 발굴·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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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내 11개 전문 기업이 모인 인바이츠생태계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홍석(사진) 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기획실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홍석 신임 CTO는 2005년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에서 종양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후 연구원으로 콜럼비아 의대 및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암센터 (NCI/NIH)에서 종양 연구를 담당했다. 뇌종양 특이 변이 유전자를 종양줄기세포를 활용해 연구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JW중외제약 신약연구소(2013-2014)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연구, 툴젠(2014)에서 유전자 가위 관련 업무, 마크로젠(2015-2020)에서 모델동물 제작을 맡은 이력도 있다.
최근까지는 종근당 효종연구소 (2020-2023)연구기획실장으로 신약 연구과제에 대한 관리 및 기획업무를 수행했다. 유전자치료제 연구실을 설립·운영하면서 새로운 바이오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김홍석 CTO는 앞으로 인바이츠생태계의 연구개발(R&D) 전체를 총괄하며, 유전체 데이터를 통한 항암백신 및 항암신약 과제를 발굴·진행할 계획이다. 인바이츠생태계 관계자는 "김홍석 CTO의 합류로 각 사에서 진행하는 R&D를 활용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전 주기 가치사슬을 구현하고 신약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김 CTO의 다양한 연구 경력과 신약 개발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바이츠생태계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정밀 의료·바이오의 2가지 주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립선암에 대한 유전데이터를 인바이츠지노믹스 및 프로카젠을 통해 보유하고 있다. 많은 임상분석 경험이 있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와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CG인바이츠를 통해 신약개발 역량도 키워가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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