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2’ 남궁민‧안은진, 청나라서 비극적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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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남궁민 안은진, 두 청춘의 힘겨운 여정이 또 한 번 시작됐다.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가 시작, 11회, 12회 방송에서는 등장인물 이장현(남궁민), 유길채(안은진)을 둘러싼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가 의미를 더했다.
뜨거운 영상미와 역사를 곡해하지 않으며, 그 안에 휴머니즘을 녹여 넣은 각본, 연출 또한 웰메이드로 평가 받으며 시즌2의 순항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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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인 파트2’ 남궁민 안은진, 두 청춘의 힘겨운 여정이 또 한 번 시작됐다.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가 시작, 11회, 12회 방송에서는 등장인물 이장현(남궁민), 유길채(안은진)을 둘러싼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가 의미를 더했다.
지난 시즌1에 이어 길채와 이장현은 병자호란 속 청나라의 지배를 받다시피 하는 조국의 상황 속에서, 각자의 살 길을 도모해야 했다.
경은애(이다인), 남연준(이학주)의 사랑은 여전히 굳건했지만 등잔불 같은 나라의 운명 앞에서 사내들의 책무는 막중했다.
안에 있는 여자들은 그 나름대로, 주변 사람들을 지혜롭고 씩씩하게 지켜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이 가운데 12회 말미 유길채는 한 아이를 구하려다가, 이름 모를 이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길채는 종의 아이를 살려준 대가로 청나라 포졸들에게 잡힌 꼴이었다. 이들은 “마님도 청나라 포로가 됐다가 도망간 적이 있잖냐”라고 비아냥댔다. 이곳에서 도망치려 하는 이들은 그 즉시 사살을 당했다.
현재 이장현은 청나라에 있는 상황이었다. 이 연인은 결국 이렇게 비참한 운명 속에서 재회하게 되며, 시즌2 희노애락 전개의 물꼬가 터졌다.
엔딩 장면에서 이장현은 사랑하던 유길채의 얼굴을 직면했고, 애틋함이 폭발했다.
드라마는 파트1부터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팩트에 기인해, 뜨거운 남녀들의 들꽃 같은 사랑 이야기를 애처롭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뜨거운 영상미와 역사를 곡해하지 않으며, 그 안에 휴머니즘을 녹여 넣은 각본, 연출 또한 웰메이드로 평가 받으며 시즌2의 순항이 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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