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지구서 ‘가자 지지’ 시위대에 발포…최소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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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3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행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당국은 13일 서안 각지에서 벌어진 '가자지구 연대' 시위대에 이스라엘군이 발포, 최소 11명이 숨지고 적어도 1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둘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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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3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행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당국은 13일 서안 각지에서 벌어진 '가자지구 연대' 시위대에 이스라엘군이 발포, 최소 11명이 숨지고 적어도 1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14세 소년도 포함됐다고 AFP는 의료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둘로 나뉩니다.
이스라엘 서쪽에 있는 가자기구는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사실상 관할하고 있고, 이스라엘 동쪽에 있는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치하고 있습니다.
시위는 툴카름을 포함한 서안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열렸고, 하마스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와 이스라엘군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당일인 7일 이후 현재까지 서안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발생한 사망자는 총 44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봉기해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해야 한다며 동예루살렘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으로 행진하고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에 맞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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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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