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달리던 아우디 전기차 불…소화기로 끄려 했지만 전소

하수민 기자 2023. 10. 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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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주행 중이던 외제차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밤 8시6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019년식 아우디 이트론 전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전소됐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장비 17대 및 인력 57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8시4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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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도로에 주행 중이던 외제차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밤 8시6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019년식 아우디 이트론 전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전소됐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장비 17대 및 인력 57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8시4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화재를 목격한 당시 주변 상인이 소화기를 이용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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