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보선 패배'에 여, 쇄신안 고심…민주, 공세 강화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를 받아든 국민의힘은 당 쇄신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보궐선거 승리로 한숨을 돌린 만큼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전 대변인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3일)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최고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는데요. 당 내부의 요구와 지도부의 결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참모들에게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하시나요?
<질문 3> 국민의힘 내부에선 잡음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설전이 이어지는 상황인데요. 선거 패배 책임론까지 언급하며 감정싸움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질문 4> 한편 민주당은 선거 승리 이후 대여 공세의 고삐를 한껏 쥐고 있습니다.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대표가 '당 통합' 숙제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관심인데,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과 가결파에 대한 조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차기 여가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감에서 최근 인사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질문 6> 개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감 이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장관들이 물러나면, 여가부는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중폭 이상 개각이 이뤄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죠?
<질문 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로 예정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재판 불참사유로 국정감사를 들었는데, 이 대표는 소속 상임위원회인 국방위원회의 국감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체력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건데,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대표는 선거법 재판과 별도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사건 재판도 받고 있고요. 어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세 번째 기소까지 이뤄졌죠. 이 대표의 재판 출석 부담이 더 커졌는데, 총선을 앞두고 악재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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