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레전드 시즌 예감… 반가운 얼굴 활약 기대

JTBC '싱어게인3' 1회 예고 영상 캡처

레전드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측은 13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회 예고 영상은 자신을 '나는 싱어게인을 기다린 가수'라고 소개한 참가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나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아는 사람보다" "늘 나를 소개 해야 된다"는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무명가수 77팀이 어떤 마음으로 '싱어게인3'를 찾아왔는지 짐작하게 한다.

또한 다시 나를 부르고 찬란히 기록될 이들의 역대급 무대를 예고해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모든 심사위원들이 버튼을 눌러야만 받을 수 있는 올어게인을 외치는 MC 이승기의 목소리가 들려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든 참가자들의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규현은 친근하게 인사하는 한 참가자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백지영은 한 참가자를 보고 단박에 알아본 듯 해 이들은 과연 어떤 인연을 가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윤종신 역시 "아는 사람 같다"고 말해 '싱어게인3'를 찾아올 반가운 얼굴들의 활약을 고대하게 한다. 게다가 임재범이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찢었다"고 심사평을 남겨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싱어게인3'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