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축구 선언한 클린스만호, 1년 4개월 만에 4득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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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아프리카 강호 튀니지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가 4골 이상 넣으며 승리한 것은 1년4개월 만이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년4개월 만에 4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제가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선호한다. 예를 들면 1-0보다 4-3 승리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이날 첫 4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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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취임 기자회견서 "1-0보다 4-3 선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아프리카 강호 튀니지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가 4골 이상 넣으며 승리한 것은 1년4개월 만이다.
한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강인이 후반 10분 프리킥 골로 상대 골문을 열었고 2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상대 선수 야시네 메리아가 후반 22분 자책골을 넣었고 황의조가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년4개월 만에 4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당시 대표팀은 지난해 6월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황의조, 김영권, 조규성, 권창훈의 골을 묶어 4-1로 이겼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향하는 공격 축구가 가능성을 보여준 점 역시 의미가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제가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선호한다. 예를 들면 1-0보다 4-3 승리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이날 첫 4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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