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부 단속도 꼼꼼히’ 뉴캐슬, 핵심 미드필더에 이어 수비수도 2025년까지 재계약 체결

주대은 2023. 10.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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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핵심 수비수 댄 번과 2025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댄 번은 2025년까지 우리와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댄 번은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다. 우리와 함께 머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우리 팀의 핵심이다. 그가 도착한 이후 우리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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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핵심 수비수 댄 번과 2025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댄 번은 2025년까지 우리와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과거 댄 번은 뉴캐슬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나 이내 방출됐다. 그는 위건 애슬레틱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도중 뉴캐슬에 재합류했다.

이후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까지 7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번 시즌 10경기 2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댄 번은 구단을 통해 “이 클럽에서 뛰고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는 것은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라며 “전에 내가 서명했을 때 나는 계약이 ‘임시방편’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난 뉴캐슬에 오래 있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댄 번은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다. 우리와 함께 머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우리 팀의 핵심이다. 그가 도착한 이후 우리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뉴캐슬은 팀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있다. 뉴캐슬은 수년간 과거 명성과 다른 모습이 이어지며 부진을 거듭했다. 2015/16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됐다.

다행히 2016/17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위를 달성하며 빠르게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2021/22시즌부터는 팀에 큰 변화가 생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팀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돌입했다.

결국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지난 5일(한국 시간)엔 파리 생제르맹 상대로 홈에서 4-1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뉴캐슬은 좋은 흐름을 ‘반짝’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 팀의 핵심 자원과 재계약을 완료하며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한국 시간)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5년 재계약에 이어 이번엔 댄 번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사진=뉴캐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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