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엄기준, 서로 향한 호감 확인하며 키스(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황정음과 엄기준이 호감을 확인하며 키스했다.
민도혁(이준 분)은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황정음 분)의 의뢰를 수행하다가 미용실 작은 사장이 직원에게 행패 부리는 것을 보고 죽은 엄마를 떠올렸다. 그는 “뭔 대역죄를 졌다고 자식뻘 되는 사람한테 코가 땅에 닿도록 빌고 있냐. 아줌마가 밖에서 이러고 다니면 아줌마 자식들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아냐? 마음이 썩어 문드러진다고”라며 화를 냈다.
이에 작은 사장이 “뭐야?”라고 하자 민도혁은 “뭐긴 뭐야? 이 싸가지 없는 자식아. 아줌마한테 제대로 사과하라”고 했다. 그는 그사이 작은 대표의 머리카락을 뜯었고, 금라희에게 유전자 검사를 위해 사용하라고 머리카락을 넘겼다.
이어 민도혁은 “기분인데 서비스로 정보하나 드리겠다. 지금 매튜 리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알고 있다”고 했고, 금라희는 앞서 벌어진 한모네(이유비 분) 팬 미팅의 사건에서 시체 냄새에 괴로워했던 자신의 허리를 감쌌던 매튜리(엄기준 분)를 떠오르며 미소를 지었다.
바다에서 서핑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금라희를 보고 매튜리는 “우연인가? 나를 찾아온 건가? 처음이다. 내 목적지가 드러난 것은”이라며 궁금해했다. 금라희는 “기다리던 거 아니냐? 바다에 미치게 오고 싶었던 것은 처음이다. 걱정하지 말아라. 비즈니스 얘기는 안 하겠다”고 답했다..
금라희는 고의로 바다에 빠졌고 “어서 와라.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라고 생각했다. 금라희의 예상대로 매튜리는 바닷속에 뛰어들었고 두 사람은 키스했다.
금라희는 “내가 실수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매슈 리는 “감정은 매 순간 변한다. 편하게 매튜라고 불러라”며 “바람이 많이 차다. 근처에 내 별장이 있다. 같이 가겠냐?”고 물었고 금라희가 따라나서려던 순간 ‘방다미가 살아있다’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금라희가 정신없이 달려간 장소에는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과 관련된 7인이 모여있었다. 그들이 모인 방에 주용주(김기두 분)의 시신이 나타났고, 7인은 겁에 질렸다. 그때 방다미가 “이 안에 나를 죽인 살인범이 있다”라고 말하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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