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황정음, 이유비 무자비한 구타 "넌 출산한 적 없어"

김지은 기자 2023. 10. 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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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황정음이 이유비를 무자비로 구타해 충격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가 한모네(이유비 분)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에 놀란 금라희가 "왜 그러냐"고 다그치자, 한모네는 죄책감에 휩싸여 "방다미 내가 죽였다"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금라희는 "내가 말했지 않나. 넌 아이를 낳은 적 없다고"라며 한모네의 머리채를 잡고 구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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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7인의 탈출' 화면 캡처

'7인의 탈출' 황정음이 이유비를 무자비로 구타해 충격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가 한모네(이유비 분)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한모네는 자신이 죽인 방다미가 나오는 악몽을 꿔 땀범벅이 된 상태로 잠에서 깼다. 이어 한모네는 방다미의 환영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몹시 괴로워했다. 이 모습에 놀란 금라희가 "왜 그러냐"고 다그치자, 한모네는 죄책감에 휩싸여 "방다미 내가 죽였다"며 울부짖었다.

이에 금라희는 "무슨 소리냐. 정신 차려라. 꿈이다. 네가 죽인 게 아니다. 아직도 그 애한테서 못 벗어난 거냐. 계속 그 안에서 갇혀 살거냐"며 한모네를 집밖으로 끌고 나가 내동댕이쳤다.

/사진='7인의 탈출' 화면 캡처

이어 금라희는 "내가 널 선택한 이유를 모르냐. 뻔뻔하고 당돌한 게 나랑 닮아서, 내가 잘못본거냐"며 호통 쳤다. 이에 한모네는 "호텔 방에 메시지가 있었다. 누군가 내 과거를 알고 있었다. 아이를 낳았다는"이라며 몸을 벌벌 떨었다. 그러자 금라희는 "내가 말했지 않나. 넌 아이를 낳은 적 없다고"라며 한모네의 머리채를 잡고 구타했다.

금라희는 자신의 세뇌에도 한모네가 눈물을 보이며 두려워하자 "차라리 이쯤에서 포기하고 톱스타 자리 은퇴해라. 너랑 나랑 관계도 여기서 끝이다. 네 엄마한테 말해라 다시 가난뱅이로 돌아가겠다고"라며 매섭게 소리친 후 휴대폰을 집어던졌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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