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산시의원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김옥천 2023. 10. 13. 22:24
[KBS 부산]현직 부산시의원이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5월 부산시의원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시의원은 버스 안에서 10대 여학생을 촬영했고, 학생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A 시의원은 사진을 삭제했지만 경찰이 포렌식을 통해 사진을 복원해 범행 상황을 밝혀냈습니다.
A 씨는 잘못을 인정한다며 시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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