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리 튀니지 감독 "이강인 인상적, 차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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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인상적이었다."
네 골이나 내주며 한국에 패한 잘렐 카드리 튀니지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카드리 감독은 경기 전날 "한국은 아시아 국가지만, 경기 스타일은 유럽과 같다"라며 유럽 스타일이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한국에서 인상적인 선수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공격진 18번, 이강인이 인상적이었다. 개인기도 뛰어났고 빠르고 차이를 냈다. 한국은 프리킥 등은 잘한다고 알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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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이강인이 인상적이었다."
네 골이나 내주며 한국에 패한 잘렐 카드리 튀니지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튀니지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두 골을 내줬고 자책골에 황의조(노리치시티)에게 실점했다.
카드리 감독은 경기 전날 "한국은 아시아 국가지만, 경기 스타일은 유럽과 같다"라며 유럽 스타일이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상당수가 유럽에서 뛰어 그렇다. 경기를 치르고 난 뒤에도 같은 생각일까. 그는 "확신했다. 선수는 물론 현대적인 축구를 잘하고 빠르고 전술 잘 하고 현대 축구를 잘 보여줬다. 강팀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축하한다. 경기 전부터 어려웠고 무거운 결과지만, 선수들의 노력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48시간 이동했고 시차, 체력이 떨어졌다. 한국이 엄청 압박했다. 전반에 잘했지만, 후반에 선수들의 실수로 두 골을 내줬다. 한국은 빨랐고 개인 능력도 있다. 2실점 후 집중하지 못했다. 실수로 배울 것이 많다. 앞으로 90분 동안 집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후반 90분이 달랐던 경기력에 대해서는 "체력 문제가 있었다. 전반은 괜찮았지만,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다. 개인 실수가 있었고 문제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튀니지에는 한니발 메브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엘리야스 샤히리(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가 있었다. 그는 "유럽파의 개인기보다 우리팀 전술 극대화가 목표다. 잘하지만, 팀 전술 자체가 약했고 집중 못 했다. 체력은 약했다"라며 장거리 이동과 시차 문제가 있었음을 재차 언급했다.
한국에서 인상적인 선수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공격진 18번, 이강인이 인상적이었다. 개인기도 뛰어났고 빠르고 차이를 냈다. 한국은 프리킥 등은 잘한다고 알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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