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창업기업 5년 생존율 31%…“인프라 부족”

최선중 2023. 10.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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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지역 창업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창업 후 5년을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31%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창업 기업이 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실증할 인프라가 부족하고 공공기관에 발주할 기회가 한정돼 폐업하거나 이전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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