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정후, 오타니 2028 LA 올림픽 참가? WBSC 플래커리 회장 "MLB 톱 선수 참가 확약 문서 받았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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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의 플래커리 회장이 야구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될 경우 메이저리그(MLB) 측에서 톱 선수 참가 를 확약하는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전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같은 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틀째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스쿼시,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5개 신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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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정후, 배지환, 오타니 등 세계 톱스타들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까?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의 플래커리 회장이 야구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될 경우 메이저리그(MLB) 측에서 톱 선수 참가 를 확약하는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MLB 선수노조도 이에 동의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MLB 톱스타들이 모일 공산이 커졌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이어 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일본 우승에 공헌한 오타니 쇼헤이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한국의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배지환, 그리고 곧 메이저리거가 될 이정후도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 기간 시즌을 중단할지 등 자세한 내용은 미정이라고도 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같은 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틀째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스쿼시,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5개 신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은 16일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로써 야구·소프트볼은 7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하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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