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년새 아동 학대 3배 급증
강전일 2023. 10. 13. 22:09
[KBS 대구]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가 5년 새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2천18년 대구는 146건, 경북은 109건이던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지난해 대구 586건, 경북 331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아동 학대 검거 건수는 2021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는데, 코로나19 확산 기간 자택에 머문 시간이 늘고, 가해 행위가 빈번해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스라엘군 “가자 주민들 떠나라”…KBS 특파원이 본 참상
- [단독] ‘중국산 CCTV 납품비리’ 군인 여전히 근무…CCTV 또 85차례 고장
- ‘고립’ 가자 주민 1,500명 넘게 사망…‘인도적 통로’ 확보 어려워
- 연매출 300억 대표·의사도 받은 ‘관광공사 휴가비’
- ‘쿠팡 새벽 배송’ 하청 노동자 숨진 채 발견…머리 맡엔 택배 상자
- 강남에서는 뭔가 비싼 냄새가?…공식 홍보영상에 비난 봇물
- 독립기념관장 “육사에 그대로 둬야”…홍범도 흉상 이전 등 공방
- “뛰어놀 곳이 없어요”…‘공공 놀이터’도 사라진다
- “총선 위기” 국민의힘, 쇄신안 언제?…윤 “차분하게 변화”
- 청년안심주택이라더니 ‘근저당’ 1,700억…당첨돼도 ‘대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