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나다 4-1 완파…A매치 5연승, 5연속 다득점

김도용 기자 2023. 10. 13.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북중미 복병 캐나다를 상대로 맹공을 펼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일본은 13일 일본 니가타의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일본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를 6-0으로 완파한 뒤 페루와 독일을 각각 4-1로 제압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일본은 전반 40분 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의 자책골이 나오며 2골 차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나카 멀티골 활약
일본 축구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북중미 복병 캐나다를 상대로 맹공을 펼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일본은 13일 일본 니가타의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근 5경기 연속 대량 득점을 기록하면서 5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를 6-0으로 완파한 뒤 페루와 독일을 각각 4-1로 제압했다. 이어 튀르키예를 4-2로 꺾은 바 있다.

일본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다나카는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갖고 슈팅, 캐나다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조단 데이비드(릴)가 실축하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실점 위기를 넘긴 일본은 전반 40분 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의 자책골이 나오며 2골 차로 달아났다. 2분 뒤에는 나카무라 케이토(랭스)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3골 차 넉넉한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일본의 공세는 이어졌고 후반 4분 다나카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일본은 후반 44분 주니오르 호일렛(밴쿠퍼 화이트캡스)에게 1골을 내줬지만 승패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일본은 이날 한국에 0-4로 완패한 튀니지와 17일 격돌한다. 일본은 지난해 6월 안방에서 튀니지에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