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 뇌혈관질환 의료 공백 우려…인력 양성해야”

나종훈 2023. 10. 13. 22: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에서 뇌졸중 등 급성기 뇌혈관질환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주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김중구 뇌혈관센터장은 오늘 제주썬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급성 뇌질환은 생사의 촉각을 다투는 특성상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게 어렵지만 최근 신경과 의료진이 대거 사직하면서 도내에서 24시간 응급 뇌질환을 치료하는 곳은 제주대병원이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제주대병원 마저도 사실상 전공의 명맥이 끊긴데다 기존 의료인력도 고령화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