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방문…“세계 무대서 경쟁력 있다”

신지혜 2023. 10. 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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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오늘(1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과 수묵 작가들을 만나 "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전시회 참여한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묵화로 표현한 작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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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오늘(1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과 수묵 작가들을 만나 "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정체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이 수묵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달라"면서, 수묵이 새로운 'K-컬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전시회 참여한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묵화로 표현한 작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용길 작가의 ‘사계’, 정해나 작가의 ‘달빛 은신, 위장 은신, 그림자 은신’ 등 국내외 작가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전남 목포와 진도 일대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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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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