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부당 집행”
손원혁 2023. 10. 13. 22:01
[KBS 창원]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자격이 안 되는 업체에 소상공인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경남투자진흥원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0개 업체를 전수 조사한 결과, 39개 업체가 자격 기준이 안 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14차례 기간제 직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지 않았던 점 등이 확인돼, 경남투자진흥원 직원 22명에게 징계나 훈계, 주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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