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시 ‘지역의대·지역의사제’ 병행해야”

김광진 2023. 10. 13.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의대 신설과 지역 의사제 도입 등을 주장했습니다.

김원이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단순히 의대 정원만 늘릴 경우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심해지고 필수 의료 인력 부족이 심화된다면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대 신설 그리고 지역의사제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또 이러한 방안들이 고려되지 않는다면 의대정원 확대가 수도권의 성형외과 등 일부 과목의 의사들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