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2', 첫 장면부터 애절했다…남궁민♥안은진 뜨거운 입맞춤
이승록 기자 2023. 10. 13. 21:5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가 13일 밤 드디어 닻을 올렸다.
'연인' 파트2 첫 방송은 도적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이장현(남궁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장현의 눈빛은 사뭇 진지했다. 그러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유길채(안은진)를 떠올리는 이장현이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이장현은 길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단둘이 방안에 있던 날, 장현은 길채에게 "헌데 내 몸도 마음도 다 낭자의 것인데, 낭자의 것 중 내 것은 없나?"라고 물었다.
길채가 "그건…"이라고 멈칫하자, 장현은 길채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 "여기"라면서 이마에 입을 맞췄고, "여기"라면서 볼에도 뽀뽀를 했다. 이윽고 장현은 "그리고 여기"라고 하며 길채에게 키스했다. 둘의 애틋했던 추억이었다. 장현은 길채와 입을 맞추던 순간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연인' 제작진은 파트2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파트2에선 이장현이 파트1 못지않게 강력한 액션 장면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파란만장하게 휘몰아치는 운명 소용돌이 속에서 이장현이 어떤 선택을 하고, 그가 사랑을 위해 무엇까지 할 것인지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배우 남궁민의 압도적인 열연은 시청자 여러분의 높은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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