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전] ‘이강인 2골-1도움+김민재 주장과 1골’ 한국, ‘아프리카 강호’ 튀니지에 4-0 대승...A매치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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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이강인의 원맨쇼에 힘입어 손흥민 부재를 극복하고 완승을 거뒀다.
한국과 튀니지는 전반 중반까지 슈팅 기회를 쉽게 내주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중원 공방전과 수비를 펼쳤다.
한국은 중요한 순간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가 포백 수비를 지휘하며, 튀니지의 슈팅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국과 튀니지는 선제골과 함께 전반을 마치려 했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후반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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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클린스만호가 이강인의 원맨쇼에 힘입어 손흥민 부재를 극복하고 완승을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를 4-0 승리로 가져갔다. 이로써 최근 A매치 2연승과 3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를 탔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4-1-4-1로 나섰다. 원톱에 조규성, 측면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퍼졌다. 중원은 홍현석과 이재성이 짝을 지었고, 3선에서는 박용우가 뒤를 받혔다. 포백 수비는 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로 시작했고, 그를 대신해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찼다.
한국과 튀니지는 전반 중반까지 슈팅 기회를 쉽게 내주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중원 공방전과 수비를 펼쳤다. 한국은 중요한 순간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가 포백 수비를 지휘하며, 튀니지의 슈팅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중반까지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 20분이 되어서야 첫 슈팅이 나왔다. 조규성이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이후에도 중거리 슈팅으로 두들겼다. 전반 23분 이기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튀니지 골키퍼 다흐멘 정면으로 향했다. 박용우가 전반 33분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도 골문 위를 넘어섰다.
튀니지 역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했다. 라이두니가 전반 38분 시도한 오른발 인프런트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을 살짝 빗겨갔다.
한국과 튀니지는 선제골과 함께 전반을 마치려 했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후반전을 기약했다.
한국은 후반에 달라졌다. 그 시작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9분 문전 우측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2분 뒤 다시 골 맛을 봤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낸 후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민재까지 골 행진에 가세했다. 이 역시 이강인의 발 끝에서 나왔다. 김민재는 후반 21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고, 튀니지 수비수 메리아흐의 발 맞고 들어갔다.
한국은 이후 황의조, 정우영, 김태환 등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새로운 전술을 시험했다. 한국은 계속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황의조가 일대일 기회에서 마무리 하며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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