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성매매 집결지 예산 삭감 유감 표명

이윤택 2023. 10. 13.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 집결지 예산 삭감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늘(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김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사업 예산 전액 삭감한 결과에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7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성매매 집결지라는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민단체들의 노력과 캠페인 등이 전액 삭감으로 물거품이 되었다는 점에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시민과의 약속 당부'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 집결지 예산 삭감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늘(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김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사업 예산 전액 삭감한 결과에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제24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윤택]

김 시장은 "7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성매매 집결지라는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민단체들의 노력과 캠페인 등이 전액 삭감으로 물거품이 되었다는 점에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2024년 본예산에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예산을 반드시 의결하여 미래세대를 위해 예산을 반영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파주시민과 파주의 미래를 생각하며 예산을 꼭 처리해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