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공모, 신세계 단독입찰..백화점 확장 이전은 '재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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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일반 지역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3자 공모 방식으로 치러진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자 공모가 신세계프라퍼티 단독 응모로 마무리됐습니다.
또 다른 관심사였던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은 끝내 결론이 내려지지 못했습니다.
광주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는 3시간이 넘는 심의 끝에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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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금부터 일반 지역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3자 공모 방식으로 치러진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자 공모가 신세계프라퍼티 단독 응모로 마무리됐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 심의를 위한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도 오늘 열렸는데,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등산 관광단지 제3자 공모 마감시한인 오늘(13일) 오후 5시까지 어등산 개발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신세계프라퍼티 한 곳뿐이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4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단독으로 공모에 응한 신세계프라퍼티의 '그랜드스타필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단독 응모인 만큼 사업자의 의중대로 사업이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도시공사 측은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 싱크 : 광주도시공사 관계자
- "일방적으로 민간에 휘둘린다든지 그럴 수는 없고요. 그렇다고 저희들이 과도한 것을 민간에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러니까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 다른 관심사였던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은 끝내 결론이 내려지지 못했습니다.
광주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는 3시간이 넘는 심의 끝에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백화점 진입을 위한 차로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기억자' 형태의 백화점 진출입차로를 3차선 이상으로 확보하는 등 7가지 사항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광주의 유통 지형을 바꾸는 운명의 날로 관심을 받았던 오늘 하루.
대선 이후 지역 내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복합쇼핑몰은 한 걸음 전진하게 됐지만,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은 다음 심의로 미뤄지면서 도로 편입과 지역 상인 상생을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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