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현장] 감독 첫 시즌 가을야구행 눈앞...이승엽 감독 "정말 중요한 경기 이겼다"

김용 2023. 10. 13.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말 중요한 경기, 팬들의 응원 덕에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첫 감독 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5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6위 KIA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 감독은 타선에 대해 "3회 2사 후 허경민이 끈질기게 볼카운트 싸움을 해 볼넷을 얻어냈고, 정수빈 조수행 로하스의 귀중한 연속 안타가 나왔다.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팬들의 응원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마운드 방문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10.08/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정말 중요한 경기, 팬들의 응원 덕에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첫 감독 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곽빈의 6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와 3회 3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6위 KIA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뒀다.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해도 가을야구 확정이다. KIA가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져도 된다. 확률상 매우 높아졌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곽빈이 좋은 투구를 해줬다. 포수 양의지가 노련하게 볼배합을 하면서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불펜 홍건희, 김명신, 김강률이 1이닝씩 제 몫을 다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타선에 대해 "3회 2사 후 허경민이 끈질기게 볼카운트 싸움을 해 볼넷을 얻어냈고, 정수빈 조수행 로하스의 귀중한 연속 안타가 나왔다.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팬들의 응원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