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칩인 이글' 임성재,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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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성재가, 국내 남자 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명품 샷을 뽐내며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성재가 파5 홀 21m 거리에서 친 어프로치 샷이 홀 앞에서 멈추는 듯하더니 컵으로 쏙 떨어집니다.
임성재는 합계 11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금빛 샷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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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성재가, 국내 남자 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명품 샷을 뽐내며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성재가 파5 홀 21m 거리에서 친 어프로치 샷이 홀 앞에서 멈추는 듯하더니 컵으로 쏙 떨어집니다.
기분 좋은 이글에 환하게 웃네요.
7번 홀에서는 258m 우드샷을 그린에 올려 투온에 성공한 뒤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임성재는 합계 11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금빛 샷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여자 대회에서는 신예 황유민이 시즌 2승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벙커샷 버디를 비롯해 그림 같은 샷들로 그린을 수놓으면서, 타수 대신 홀별 스코어에 부여한 점수를 합산하는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17점을 더해 합계 26점으로, 7점 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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