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가을야구 경쟁…두산 vs KIA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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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행 경쟁에 결정적인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5위 두산과 두 경기차 6위 KIA의 운명의 맞대결입니다.
SSG와 NC, 두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매일 순위를 뒤바꾸고 있고, 6위 KIA가 연승을 달리며 5위 두산을 두 경기 차로 추격해 포스트시즌행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13일) 5위 두산과 6위 KIA의 맞대결이 너무나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두산이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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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열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행 경쟁에 결정적인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5위 두산과 두 경기차 6위 KIA의 운명의 맞대결입니다.
현재 상황을 배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위 LG와 2위 KT가 가을야구 행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SSG와 NC, 두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매일 순위를 뒤바꾸고 있고, 6위 KIA가 연승을 달리며 5위 두산을 두 경기 차로 추격해 포스트시즌행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13일) 5위 두산과 6위 KIA의 맞대결이 너무나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두산이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3회 2아웃 1,2루 기회에서 조수행의 내야안타로 선제점을 뽑아낸 데 이어, 로하스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근육통 때문에 한 경기도 못 던진 두산 에이스 곽빈은 25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7회 현재 두산의 3대 1 리드입니다.
4위 NC는 LG 신인 김범석의 결정적인 실책을 틈타 1회에만 5점을 뽑으며 크게 앞서 있고, 3위 SSG도 키움에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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