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살 늦둥이 아빠 알 파치노’, ♥29살 여친과 달콤 데이트 “결별설 일축”[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13. 21:3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대부’ 시리즈로 유명한 알 파치노(83)가 여친 누르 알팔라(29)와의 결별설을 일축하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샤토 마르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식당을 떠나면서 시크한 블랙 앙상블을 입은 알팔라가 검은색 차량을 운전했고, 파치노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이들은 지난 5월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달 알팔라가 LA 고등법원에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신청하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이들은 상호합의했다”면서 “여전히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22년 4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알팔라는 돈 많은 늙은 남자와 연애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했다. 파치노에 앞서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억만장자 투자자 니콜라스 버그그루엔과 사귄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알팔라는 수년 동안 아기를 갖고 싶어했고 파치노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다”면서 “그는 알팔라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치노는 알팔라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뒤 자신은 의학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면서 DNA 검사를 받았지만, 결국 친자로 확인됐다.
파치노는 ‘대부’ 시리즈를 비롯해 ‘스카페이스’ ‘칼리토’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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