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수성' SSG 3연승…김원형 감독, "이제 3경기 남았다. 계속해서 힘내자" [인천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지켰다.
SSG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신수가 끝내기 상황에서 전력질주 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집중력과 이기고자 하는 의지들이 돋보인다. 이제 3경기 남았다. 계속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지켰다.
SSG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SSG는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 원석이가 부담스러웠을텐데 중요한 경기에서 큰 일을 했다. 1회 위기 잘 넘기고 호투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칭찬했다.
9회초 마무리 투수서진용이 김휘집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2-2 동점이 됐다. 오원석의 승리도 날아갔다. 하지만 오원석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3위 싸움을 벌이는 중인 팀에 큰 힘이 됐다.
김 감독은 “(노) 경은이가 불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좋은 피칭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고) 효준이도 그렇고 (서) 진용이도 실점했지만 잘 막았다”고 감쌌다.
이날 경기는 키움의 뼈아픈 실책이 나왔다. 9회말 SSG의 2사 만루 기회. 추신수의 타구가 1루수 임지열과 2루수 김혜성 사이로 향했다. 임지열이 몸을 날려 잡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추신수를 잡기 위해 송구 동장을 취하는 과정에서 공을 떨어뜨렸다. 그사이 3루 주자 박성한의 득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김 감독은 “신수가 끝내기 상황에서 전력질주 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집중력과 이기고자 하는 의지들이 돋보인다. 이제 3경기 남았다. 계속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