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양지은, 열애 5개월 만에 결혼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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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33)이 '강동원 닮은꼴' 치과의사 남편을 공개했다.
양지은은 "결혼한 지 7년 됐다"며 남매 아이들과 동갑내기 남편을 처음 공개했다.
제주 출신인 양지은 성게 비빔밥, 한치 오이냉국을 만들어 남편과 단둘이 식사시간을 가졌다.
양지은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처음 느끼게 됐다"며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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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양지은(33)이 ‘강동원 닮은꼴’ 치과의사 남편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양지은은 “결혼한 지 7년 됐다”며 남매 아이들과 동갑내기 남편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양지은은 “제가 전날 밤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오면 남편이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아이들을 봐준다”고 자랑했다.
그녀의 남편은 남다른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붐은 “배우 강동원 씨를 닮았다”면서 감탄했다.
두 사람은 27살에 만나 올해로 결혼한 지 7년이 지났다. 이날 양지은은 “제가 (연세대)대학원에 다닐 때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현재 남편이 전업주부다. 한창 치과의사로 일할 땐 제가 아이들을 키웠고 지금은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2년 반 동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부부의 공통된 육아관에 대해 전했다.
제주 출신인 양지은 성게 비빔밥, 한치 오이냉국을 만들어 남편과 단둘이 식사시간을 가졌다.
조창욱 씨는 “우리가 처음 만난 날부터 얘기하느라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이에 양지은은 “당신은 35살 넘어서 결혼한다더니 만난 지 한 달 만에 나한테 결혼하자고 했던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예뻐서”라며 “잘 맞는 사람만 있으면 빨리 결혼해도 좋은 거 같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결국 두 사람은 열애한 지 5개월 만에 결혼했다.
양지은은 “저희가 둘 다 빨리 결혼을 했다”며 “외모 때문이 아니라 남편의 마음이 너무 깊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양지은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처음 느끼게 됐다”며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지은의 남편은 직장암 수술을 받은 장인어른의 병간호까지 도맡고 있다.
한편 양지은은 전남대에서 국악학을 전공했고 연세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동갑내기 남편 조창욱 씨는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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