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중학생 딸 노출 의상 고민하는 부모에 “아이와 의논해 한계선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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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의 노출 의상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사연이 도착했다.
13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서는 중학생 딸을 둔 엄마의 고민을 다뤘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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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의 노출 의상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사연이 도착했다.
13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서는 중학생 딸을 둔 엄마의 고민을 다뤘다.
이날 장영란은 “중1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가는데 친구들이랑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로 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단톡방에 올린 사진을 보여주는데 크롭티였다. 어떻게 입냐고 했더니 엄만 옛날 사람이라고, 못 입게 한다고 난리를 친다. 저만 이상한 건가요? 참아야 하나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고 전하며 “나는 아닌 것 같다. 걱정될 것 같아. 이런 얘긴 미안하지만 남자애들이 조금 쉽게 접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 때 어른처럼 하고 다니는 아이들을 어덜키즈라고 한다. 아이들이 성인을 모방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이 발달하고 그걸 통해 사회성이 발달하기 때문에 모방은 인간이 발달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어른처럼 하고 다니면 나쁜 의도가 아니더라도 복잡한 장소에 가면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을 수 있다. 아이와 이런 얘기를 의논하고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입더라도 알고 입는 것과 모르고 입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와 얘기를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야지”, “헉 크롭티”, “하긴 요즘 많이들 입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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