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매치 데뷔골’ 클린스만호, 튀니지에 1-0 리드 (후반 진행 중)

허윤수 2023. 10. 13.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A매치 데뷔골.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강인은 15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A대표팀 첫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데뷔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A매치 데뷔골과 2호골을 연달아 쏘아올렸다. 사진=연합뉴스
[상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6위)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29위)에 2-0으로 앞서 있다.

이날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나섰고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가 지원했다. 중원엔 박용우(알아인), 홍현석(KAA헨트)이 자리했다. 수비 라인은 이기제(수원삼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가 꾸렸고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켰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개인 훈련을 진행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의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찼다. 또 선발 예정이었던 황인범(즈베즈다)은 웜업 도중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껴 홍현석으로 바뀌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클린스만호에 해결사로 나선 건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9분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았다. 골키퍼 손에 맞았으나 득점을 막을 순 없었다.

이강인의 A매치 데뷔골.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강인은 15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A대표팀 첫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데뷔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2분 뒤 혼전 상황에서 벌떡 일어선 뒤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가 몸을 던지지도 못했다.

현재 후반 15분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이 2-0으로 앞서 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