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앵커 JTBC 퇴사…"물 흘러가듯 순리대로 따라갈 것"

김현희 기자 2023. 10. 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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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총괄사장을 지낸 손석희 전 앵커가 JTBC를 퇴사했다.

13일 JTBC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최근 손석희 전 앵커가 퇴사했다"고 밝혔다.

손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후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및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후 손 전 앵커는 2013년 JTBC로 입사하여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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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 사진=JTBC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JTBC 총괄사장을 지낸 손석희 전 앵커가 JTBC를 퇴사했다.

13일 JTBC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최근 손석희 전 앵커가 퇴사했다"고 밝혔다. 

손 전 앵커는 이날 공개된 미디어오늘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직에선 물러나지만, 현업에는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 것도 아니다. 무엇을 어떤 식으로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물 흘러가듯 순리대로 따라가면 된다"며 소회를 전했다.

손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후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및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후 손 전 앵커는 2013년 JTBC로 입사하여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또한, 그는 2021년 총괄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해외 순회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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