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데뷔골+추가골' 이강인, 순식간에 두골 (튀니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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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하던 경기 중 한방이 터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평가전 튀니지와의 홈경기에서 이강인이 후반 10분과 12분 연속골을 넣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중앙 미드필더에 홍현석 박용우, 2선에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 최전방에 조규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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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부진하던 경기 중 한방이 터졌다. 이강인이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골을 작렬시키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고 곧바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평가전 튀니지와의 홈경기에서 이강인이 후반 10분과 12분 연속골을 넣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중앙 미드필더에 홍현석 박용우, 2선에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 최전방에 조규성을 내세웠다. 4-2-3-1 포메이션. 황인범이 원래 선발 라인업에 들었지만 경기직전 워밍업 중 부상으로 홍현석으로 선발이 바뀌게 됐다. 주장 손흥민은 몸상태가 좋지 못해 벤치에서 시작했고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찼다.
전반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던 한국은 전반 6분 조규성, 24분 이기제가 슈팅했지만 모두 위협적이지 못했다. 전반 34분에는 박용우가 중거리슈팅을 했지만 하늘위로 날아갔다.
오히려 전반 39분 튀니지의 라이도우니가 때린 오른발 감아찬 중거리슈팅이 한국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간담을 서늘케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경기 내내 한국은 제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튀니지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벗겨내지도 못한 한심한 전반전을 보냈다. 한국은 슈팅 3회를 했지만 유효슈팅이 없었고 튀니지도 유효슈팅 없이 슈팅 1회만 기록했다.
답답하던 흐름 속에 후반 10분 선제골이 나왔다. 박스 바로 중앙 오른쪽에서 얻은 한국의 프리킥을 이강인이 왼발로 그대로 감아찼고 수비벽을 넘겨 가까운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골이 나왔다. 이강인의 A매치 15경기만에 첫 골.
이 득점 직후 이강인은 2분만에 추가골까지 넣었다. 박스 안 경합 상황 때 이강인은 재빠르게 일어나 한바퀴 돈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은 것. 이강인의 미친 활약으로 단숨에 2-0이 됐다.
후반 15분까지 한국은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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