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NC 나와!'… '곽빈 12승' 두산, KIA 꺾고 '3위 경쟁' 불 지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우완 선발투수 곽빈(24)의 역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두산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흐름을 잡은 두산은 KIA를 더 압박했다.
이후 소강 상태로 진행된 경기에서, 두산 곽빈의 투구가 돋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우완 선발투수 곽빈(24)의 역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3위 경쟁에 불을 지핀 두산이다.
두산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73승(2무65패)째를 올리며 3위 경쟁을 혼돈으로 몰고 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곽빈이 6이닝 동안 109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7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호세 로하스가 3회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KIA는 이날 패배로 71승2무69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두산과의 경기차도 3경기차로 벌어지면서 가을야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대체선발'로 나선 우완 김건국이 2.1이닝 동안 43구를 던져 3실점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먼저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2사 후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정수빈도 중전 안타를 때리며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조수행이 2루 방면 땅볼을 때렸다. KIA 2루수 김선빈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옆으로 빠지면서 2루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았다. 조수행의 1타점 2루수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흐름을 잡은 두산은 KIA를 더 압박했다. 3회 계속된 2사 1,3루 기회에서 호세 로하스가 김건국의 바깥쪽 높은 패스트볼을 노려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두산이 3회에만 3득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일격을 맞은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 김선빈이 중전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곧바로 곽빈의 송구 실책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이우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리면서 KIA가 1-3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소강 상태로 진행된 경기에서, 두산 곽빈의 투구가 돋보였다. 곽빈은 시속 150km 안팎의 강력한 패스트볼에 날카로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KIA 타자들을 잠재웠다. 곽빈의 뛰어난 구위에 KIA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두산은 승기를 잡자 '필승조'를 가동했다. 우완 불펜투수 홍건희와 김명신이 7,8회를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9회에는 우완 불펜투수 김강률이 등판해 승부를 매듭지었다. 경기는 두산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버 김용호, 부산서 숨진 채 발견 - 스포츠한국
- 얼짱 출신 문야엘, 비키니가 아슬아슬 '이렇게 과감해도 돼?'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임시완 "어떤 작품이 와도 가능하도록 저를 백지화시켜요" - 스포츠한국
- 요요미, 깜짝 놀랄 누드톤 수영복…작정하고 노출 - 스포츠한국
- '37년만+외인 최초 20승-200K'… 페디, 새 역사를 쓰다[스한 이슈人] - 스포츠한국
- '75E' 퀸 와사비, 한껏 뽐낸 글래머 몸매…무보정에도 '아찔' - 스포츠한국
- 수빈, 비키니 벗겨질 듯 아슬아슬 섹시미…언더붑 만든 볼륨감 - 스포츠한국
- '워터밤 여신' 이세령, 일상 사진도 청순 섹시 볼륨 몸매 - 스포츠한국
- “사직서 LG 우승 세리머니, 배아팠다” 롯데 손성빈 솔직 심정[현장 인터뷰] - 스포츠한국
- [인터뷰] '30일' 강하늘 “나의 최고 전성기는 지금 이 순간”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