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멀티골! ’환상 프리킥+완벽 왼발 슈팅‘ 한국, 튀니지에 연속골 ’쾅‘…2-0 리드(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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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A매치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완성했다.
24분 이기제의 중거리 슈팅은 힘없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39분 중거리 슈팅은 한국의 골문 상단을 살짝 스쳐 갔다.
이강인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더니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하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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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박건도 기자] 이강인이 A매치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완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금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와 맞붙고 있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타구니 통증으로 이틀간 훈련을 빠졌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 섰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은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경기 15분 전 황인범은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다. 대신 출전한 홍현석(KAA헨트)은 박용우(알 아인)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이재성(마인츠)이 오른쪽과 중앙을 오가며 스위칭했다. 이기제(수원 삼성), 정승현(울산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울산)가 수비를 맡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바브)가 꼈다.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상대 수비진과 적극적으로 맞섰다. 2선의 이재성과 이강인, 황희찬은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튀니지 수비 사이를 공략했다. 튀니지는 한국이 공격 진영에 들어올 때마다 선수 두세 명이 둘러싸는 등 미드필드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두 팀 모두 거칠게 나왔다. 튀니지는 이강인의 전진을 억제하려 강하게 견제했다. 깊은 태클도 서슴지 않았다. 한국은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고 후방에서 김민재가 공격수들을 몸싸움으로 제압하는 등 맞불을 놨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수비진에서 미드필드로 좀처럼 공이 전달되질 않았다. 20분 뒷공간을 노린 패스를 황희찬이 크로스로 마무리했지만 부정확했다. 21분 조규성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벗어났다. 이날 첫 슈팅이었다. 24분 이기제의 중거리 슈팅은 힘없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박스 안까지 좀처럼 접근하지 못했다. 34분 박용우의 먼 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떴다.
오히려 튀니지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간결한 패스로 한국의 수비 진영까지 들어왔다. 39분 중거리 슈팅은 한국의 골문 상단을 살짝 스쳐 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첫 유효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강인은 후반 9분 상대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했다. 왼발 킥은 예리하게 날아가더니 왼쪽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이강인의 A매치 데뷔골이다.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이강인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더니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하단을 노렸다. 골키퍼는 쳐다볼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한국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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