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첫날, 선수들 투혼 빛나.. 메달 낭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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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선수 530여 명이 참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13) 개막했습니다.
전국에서 선수 2만8천여 명이 참가하고, 제주에선 530여 명이 선발됐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개막 첫날부터 눈부신 질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 대표팀은 현재까지 총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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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대표 선수 530여 명이 참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13) 개막했습니다.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인 가운데, 반가운 메달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들로 가득한 경기장에 음악이 울려퍼지고,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선수들.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전국에서 선수 2만8천여 명이 참가하고, 제주에선 530여 명이 선발됐습니다.
총 38개 종목에 출전하는 제주 대표팀은 90개 이상 메달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강경훈 /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더운 여름날 합숙 합동 훈련, 동계 훈련... 결실을 맺는 대회인데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성적 내서 제주도 위상을 한 번 더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개막 첫날부터 눈부신 질주를 펼치고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레슬링 경기장.
한 치의 물러남도 없는 팽팽한 접전에 관중들의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레슬링 종목에선 97kg급 이민호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반가운 낭보도 전해졌습니다.
이민호 / 한국체육대학교 4학년
"그냥 평소 시합처럼 좀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대표팀은 현재까지 총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권민지 기자
"전국체전 개막과 함께 7일간의 열전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 대표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JIBS 권민지입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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