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 피해 11층 난간에 매달린 여학생…15분만에 구조

안채린 2023. 10. 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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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마를 피해 창문 난간에 매달려 있던 여고생이 15분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늘(13일) 오전 11시 30분쯤 안산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11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 A양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A양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화재 #구조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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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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