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공격수 출신' 클린스만, 홍현석+조규성 등 집중 코칭...하지만 전반전은 무득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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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켄 클린스만 감독은 전반전 잠시 경기가 멈춘 틈을 타 공격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코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때 클린스만 감독이 몇몇 선수들을 붙잡고 적극적으로 지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가장 오래 코칭한 선수는 홍현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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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상암)]
위르켄 클린스만 감독은 전반전 잠시 경기가 멈춘 틈을 타 공격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코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튀니지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양팀 스코어는 0-0이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이 포진하고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이 뒤를 받쳤다. 홍현석과 박용우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에서는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벤치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김진수, 황인범, 김준홍, 이순민, 문선민, 황의조, 정우영, 김영권, 김주성, 조현우, 김태환, 오현규가 앉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한국은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확실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21분 이강인이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끊어냈고, 이를 조규성이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던 장면이 그나마 위협적이었다.
전반 중반 상대 골키퍼의 부상 치료 차원에서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한국 선수들은 벤치 쪽으로 가서 수분을 섭취했다. 이때 클린스만 감독이 몇몇 선수들을 붙잡고 적극적으로 지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가장 오래 코칭한 선수는 홍현석이었다. 또한 조규성, 황희찬, 이강인 등에게 활발한 제스처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공격수 출신인 그는 득점을 위해 공격 자원들과 집중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후에도 한국은 확실한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일단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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