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보은 대추축제..오감만족 축제로 더 알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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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대추축제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으로만 열리다 4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앵커>
열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품질 좋은 대추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보은 대추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유명한데, 가격까지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축제장 재방문율이 특히나 높습니다.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오감 만족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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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대추축제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으로만 열리다 4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열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품질 좋은 대추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박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보은 대추.
때깔 좋은 붉은빛에 품질 높은 모습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대추를 맛보게 하고,
<현장음>
"보은 대추 맛보세요. 10월 한 달 동안만 먹을 수 있는 보은 생대추!"
한 번 시식하면 지갑은 저절로 열립니다.
보은 대추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유명한데, 가격까지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축제장 재방문율이 특히나 높습니다.
<인터뷰> 박영숙 / 방문객
"해마다 와요. 맛있어요 구경거리도 많고요. 3분의 2 가격, 1 빠지고 그 정도만 받아요."
<실크>
/올해 가격은 생산량 감소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1만 원에서 3만 원 사이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천강순, 고종협 / 방문객
"여기 놀러 올 겸 보은에 속리산도 같이 둘러볼 겸 겸사겸사 왔어요. (좋죠 공기도 맑고 너무 좋습니다.)"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오감 만족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버스킹 연주는 귀를 즐겁게 하고, 보강천 위에 뜬 수상 자전거와 목판인쇄 등 체험활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일 오후 대추를 선물로 주는 대추 박 터트리기 행사도 방문객 참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형 / 보은군수
"과일산업대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과일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즐길 거리 마련했으니까 이곳에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2023 보은대추축제는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계속됩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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