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쌍둥이 父 "목표는 아이들 명문고 가는 것, 스스로 하게 해야 해"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3. 10.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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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쌍둥이 금쪽이 부부가 육아 방식의 차이로 마찰을 빚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극과 극 쌍둥이 육아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 아버지는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아내의 육아 방식에 불만을 표했다.

금쪽이 아버지는 아내에게 "시대가 변하고 있다. 몇 살까지 아이들을 감싸줄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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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쌍둥이 금쪽이 부부가 육아 방식의 차이로 마찰을 빚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극과 극 쌍둥이 육아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 아버지는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아내의 육아 방식에 불만을 표했다. 금쪽이 아버지는 아내에게 "시대가 변하고 있다. 몇 살까지 아이들을 감싸줄 거냐"라고 물었다.

아내는 "내 기준에 모든 건 7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금쪽이 아버지는 "여섯 살이면 충분한 거 같다. 나는 단기적인 목표가 우리 애들이 명문 기숙학교에 보내는 게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학습을 미리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장모도 성을 내며 "아이들한테 억지로 그러는 거 같다. 나는 아이들한테 강압적인 게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다.

상황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아빠는 자아성취형인 거 같다. 발전해서 성취하는 게 중요한 걸 갖고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아빠가 말을 옳지만 자녀와 직접 소통은 모자란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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