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이렇다 할 기회 없었다' 클린스만호, 답답함 속 튀니지와 0-0 (전반 종료)

이형주 기자 2023. 10. 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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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전반전이었다.

전반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 20분 상대 박스 앞에서 홍현석을 거친 공이 조규성에게 갔다.

전반 40분 엘리아스 스키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아이사 라이두니에게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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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 한국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답답한 전반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부터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전 튀니지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0-0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를 한 시간 여 남기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승규,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홍현석, 박용우, 이재성, 황희찬, 이강인, 조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원래는 황인범이 선발 예정이었지만 훈련 중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빠졌다.

한국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상대 박스 앞에서 홍현석을 거친 공이 조규성에게 갔다. 조규성이 드리블 후 슛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한국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황희찬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박용우가 이를 잡아 슛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튀니지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엘리아스 스키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아이사 라이두니에게 패스했다. 아이사 라이두니가 이를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이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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