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10. 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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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104회를 맞은 전국체전은 우리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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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 "전국체전은 스포츠 강국 성장 든든한 밑거름" 강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104회를 맞은 전국체전은 우리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많은 선수 역시 전국체전을 통해 성장했다"면서 "스포츠는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화적 기본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고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스포츠 산업 발전과 엘리트 스포츠 진흥, 체육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을 믿고 그동안 땀 흘려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며 "이번 전국체전이 국민이 함께 즐기고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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