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오늘(13일) 첫방송…이광수·김우빈, 첫날부터 '우당탕탕'

사진=tv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우당탕탕 농촌 라이프를 펼친다.

13일 첫 방송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리얼 농촌 라이프 1일 차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앞으로 작물을 심고 기를 밭을 찾아간다. 편한 차림의 김기방, 이광수, 도경수가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우빈은 완벽하게 세팅된 머리와 셔츠로 한껏 멋을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신감에 휩싸인 멤버들의 반응에 김우빈은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각양각색인 멤버들의 캐릭터와 늘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그중에서도 이광수는 밭일을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괭이를 부러뜨리며 '똥손' 면모를 드러낸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농기구까지 망가뜨리며 막내 도경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기방은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 전문가 버금가는 농기계 조작으로 달인 포스를 뿜어낸다. 김기방의 활약에 멤버들은 "왜 이렇게 잘 하느냐", "이 일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콩콩팥팥'은 이날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